더웨일1 더 웨일 리뷰: 외면보다 내면을 더 크게 보여주는 영화 브렌든 프레이저라는 배우를 오랫동안 잊고 있었어요.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미이라 같은 영화로 익숙하게 봤던 배우인데, 어느 순간부터 스크린에서 사라졌거든요.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나중에 알게 됐는데, 그 공백이 길었던 만큼 더 웨일에서 다시 만났을 때의 충격이 꽤 컸습니다.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연기인지 진짜인지 구분이 안 될 것 같은 순간들이 있었어요. 찰리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무게, 그 안에 쌓인 감정들이 브렌든 프레이저의 몸과 표정에서 그냥 흘러나오는 것 같았거든요. 화려한 연기가 아니에요. 그냥 그 사람으로 보이는 연기였어요. 그게 이 영화에서 가장 오래 남은 것 중 하나입니다.📋 목차더 웨일을 보게 된 계기와 첫인상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이 영화에서 선택한 것.. 2026. 4. 1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