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F영화1 SF 밀실 스릴러 (공간 연출, 조명 설계, 카메라 워크) 목차저는 작은 영상 제작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늘 "좁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답답하지 않게 찍을까"를 고민해왔습니다. 그런데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SF 스릴러 한 편이 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놓았습니다. 이 영화는 좁은 공간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압박감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했고, 그 과정에서 제가 몰랐던 촬영 기법들을 보여주었습니다. 단순히 '좁게 찍었다'가 아니라, 렌즈 선택부터 조명 색온도까지 세밀하게 설계된 화면이었습니다.공간을 캐릭터로 만드는 카메라 워크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캡슐이라는 밀폐 공간을 소개하는 방식이었습니다. 주인공이 처음 눈을 뜨는 오프닝 시퀀스에서, 카메라는 극단적인 클로즈업(Close-up)으로 시작해 아주 천천히 풀백(Pull-back)합니다. 여기서 클로즈업.. 2026. 3. 16. 이전 1 다음